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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설 연휴 기간 '폐기물 무단배출' 특별감시

(전북=뉴스1) 이정민 기자 | 2018-02-02 14:28 송고
전라북도청사.2016.9.20/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전라북도청사.2016.9.20/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전북도는 23일까지 폐기물 무단배출 특별감시 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을 맞아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노린 업체들의 오염물 불법 배출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도는 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인이 참여한 민관합동점검반을 꾸려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연휴 전인 5일에서 9일까지 도내 6개 산단에 입주한 77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시설 정상가동 여부를 점검한다.  

연휴기간인 15일부터 19일까지 환경오염신고창구(119 또는 128)와 환경오염사고대비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환경오염사고 관련 긴급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며 순찰감시반을 편성해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가 끝나서는 이 기간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이승복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연휴기간 중에도 환경신문고(128) 등 신고체계를 활용한 24시간 감시로 환경오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jm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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