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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우정청, 설 우편물 특별소통 비상근무

평소 대비 우편물 2배 이상 급증…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설 우편물 특별처리기간 운영

(전주=뉴스1) 박효익 기자 | 2018-02-02 13:31 송고
설 연휴 우편물을 처리하는 전북지방우정청 직원들.(전북지방우정청 제공)2018.02.02/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설 연휴 우편물을 처리하는 전북지방우정청 직원들.(전북지방우정청 제공)2018.02.02/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을 ‘설 우편물 특별처리기간’으로 정하고, 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전북우정청은 이 기간 중 우체국쇼핑과 설 선물택배 등 소포우편물의 일일 최대 처리물량은 평소보다 2배 이상 많은 14만여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특별소통 기간 중 총 100만 여건의 택배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북우정청은 우편물 배달에 차질이 없도록 설 소통기간에 특별처리 대책반을 설치하고, 3000여 직원 및 140명의 보조 인력과 하루 평균 1000여대의 차량 및 자동이륜차 등 모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할 예정이다.

송승룡 전북우정청 우편물류과장은 “설을 앞두고 우편물이 폭주하기 때문에 부패하기 쉬운 어패류, 육류 등의 상품은 반드시 아이스팩을 넣고,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스티로폼 등 완충재를 충분히 넣어 포장을 견고히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 받는 사람의 주소와 우편번호를 정확히 기재해야 하고, 귀성과 연휴로 집과 사무실 등을 비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받는 사람의 연락처를 기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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