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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투어리즘 제주, 도민의 삶은 지속가능한가?”

5일 ‘제주관광 패러다임 전환 위한 토론회’ 개최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 2018-02-01 13:55 송고
뉴스1DB ©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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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참여환경연대와 제주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 제주제2공항반대성산읍대책위원회는 오는 5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 대강당에서 ‘제주관광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의 관광‧개발 정책을 돌아보고 앞으로 지향해야 할 관광 패러다임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주제는 ‘오버투어리즘 시대 제주의 환경과 제주도민의 삶은 지속 가능한가’이다.
주최 측은 “우리는 지난해 1600만 명의 관광객으로 제주도가 흔들림을 목도했다. 하수 고갈 심화, 쓰레기 매립장 포화, 하수 처리 과부하, 교통정체 및 사고 증가, 자연생태계 파괴, 이로 인한 관광객 만족도 하락 등의 문제점을 절감한 한해였다”며 “패러다임 전환이 절실하다”고 토론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발제는 김성훈 홍익대과학기술연구원 연구원의 ‘제주 관광정책과 환경‧사회적 수용력’, 이상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원의 ‘제주 관광정책과 오버투어리즘’ 등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대표, 강원보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박찬식 육지사는제주사름 대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asy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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