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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행동은 내가 고친다"…강동구,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18-02-01 14:19 송고
지난해 반려견 문화교실 '서당개'가 진행되는 모습.© News1
지난해 반려견 문화교실 '서당개'가 진행되는 모습.© News1

서울 강동구청은 이달 24일부터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교육 '강동서당, 서당개'(서툰 당신의 개)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강동구 성내동 강동리본센터 3층 교육장에서 이뤄지며, 가정견 기초소양 및 배변교육, 물거나 짓는 공격적 행동에 대한 대응법, 산책 요령, 건강, 미용 등 6개 분야를 내용으로 진행된다.
11월까지 한 기수당 A반, B반 각 10명씩 20명으로 구성해 5기로 확대 운영된다. 5주간의 정규과정이 있으며, 끝난 후에도 사후교육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12일까지 강동구 주민을 우선으로 선착순 모집하고, 접수는 유기견없는도시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강동구 관계자는 "반려견 행동전문가와의 1대1 상담을 통해 반려견 문제점을 진단하고, 반려견의 잘못된 행동습관을 이해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lgi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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