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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부안군수 출마"…민평당 첫 단체장 도전 선언

(전북=뉴스1) 김대홍 기자 | 2018-02-01 13:33 송고
김상곤 한국유채생산자연합회장이 1일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전북 부안군수에 민주평화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2018.2.1 /뉴스1 © News1 김대홍 기자
김상곤 한국유채생산자연합회장이 1일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전북 부안군수에 민주평화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2018.2.1 /뉴스1 © News1 김대홍 기자

전북지역에서 창당을 앞둔 (가칭)민주평화당 소속의 기초단체장 출마 예상자가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김상곤 한국유채생산자연합회장(49)은 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를 내대보는 젊은 리더십으로 지역을 역동적으로 바꾸겠다"면서 6월13일 실시되는 부안군수에 민주평화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안군민 모두가 침체가 가속되고 심각한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우려한다"면서 "군민과 소통하고 참여확대를 통해 주민자치를 구현하는 군수를 필요로 하고 있어 그 중심에서  미래를 밝히는 첨병이 되고 싶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안의 미래를 밝히는 7가지 비전으로  △동북아 대표관광지 육성 △활력 있는 생태관광도시 조성 △군수 직속 농어업 혁신발전위원회 설치 △부안만의 복지모델 구축 △자치분권 모범도시 실현 △주민 중심의 사회적 경제 기반 마련 △문화예술공간 확충 등을 들었다.

김 회장은 부안군 보안면 출신으로 군산기계공고와 호원대학교를 졸업한 뒤 전북대 농생명과학대학원을 수료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안군회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 자문위원, 부안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 등을 거쳤으며 현재는 민주평화당 중앙당 창당 발기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95minky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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