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
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길 FNC WOW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종영 인터뷰에서 정혜성은 이 작품으로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정혜성은 "'의문의 일승' 전체 대본 리딩을 하기 전날 밤을 새웠다. 뭔가 내가 끌고 나가야 할 것 같고, 뭔가 해야 할 것 같고 그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까 불안감과 부담감이 사라졌다. 선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신다. 다 '꾼'이다. 오히려 내가 뭔가를 하려고 하면 망칠 것 같았다. 그리고 내가 굳이 끌고 가려고 하지 않아도 선배들이 연기를 하며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혜성은 지난달 30일 종영한 '의문의 일승'에서 광수대 암수전담팀 형사 진진영 역을 맡 연기했다. 정혜성은 그동안 보여줬던 이미지와 달라 엉뚱하고 타협을 모르는 색다른 캐릭터를 연기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breeze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