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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우정청, 우체국 사랑의 동전으로 교복 선물

1907만 3130원 모금…저소득가정 청소년 지원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2018-01-31 18:16 송고
전성무 부산지방우정청장(왼쪽)이 31일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를 방문해 이수경 부산본부장에게 사랑의 동전 1907만 3130원을 전달하고 있다.(부산지방우정청장 제공)2018.1.31./뉴스1 © News1 남경문 기자
전성무 부산지방우정청장(왼쪽)이 31일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를 방문해 이수경 부산본부장에게 사랑의 동전 1907만 3130원을 전달하고 있다.(부산지방우정청장 제공)2018.1.31./뉴스1 © News1 남경문 기자

부산지방우정청은 지난 한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우체국과 취급국에서 모금한 사랑의 동전 1907만 3130원을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를 방문해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모금액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중학교와 고등학교 입학 청소년 62명에게 신학기 동·하복의 교복 및 학용품 지원 용도로 전액 사용된다.
 2011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동전 교복 선물'은 우체국 창구와 사무실에 동전저금통을 비치해 고객과 직원의 자투리 동전을 모금하고 있다.

초록우산과 2012년 3월부터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올해까지 1억 7689만 4021원을 모금해 동·하복의 교복 및 학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전성무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 사랑의 동전모금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우체국에서 보다 많은 관심을 지속해서 가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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