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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내달 파사트GT 사전계약 영업재개 시동

(서울=뉴스1) 박기락 기자 | 2018-01-26 11:31 송고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News1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News1


폭스바겐이 파사트 GT를 필두로 국내에서 판매 재개에 나선다.
폭스바겐코리아(사장 슈테판 크랍)는 내달 1일, 중형 프리미엄 세단 파사트 GT의 출시 기념 사진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에 출시되는 파사트 GT는 유럽형 모델로,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이 업그레이드 됐다. 까다로운 국내의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고객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신사양으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유럽형 파사트 GT는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첫 번째 파사트 모델이다. 과거 대비 훨씬 넓어진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휠베이스는 기존 7세대 유럽형 모델 대비 74mm 늘어나 넉넉한 뒷좌석 레그룸을 제공한다.

안전사양들도 대폭 강화됐다. 보행자가 도로변에서 갑자기 나타났을 때 경고 및 긴급제동을 보조해주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국내 폭스바겐 모델 중 최초로 적용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레인 어시스트가 결합된 기능으로 저속(약0-60km/h) 주행 시 앞 차량과의 간격을 유지하고 차선 유지를 보조해 교통 정체에 따른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줄여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이 기능은 짧은 거리를 가다 서다 하는 정체 주행이 많은 국내 교통 상황에 적합한 사양이다.   

편의장비도 최신사양들로 채워진다. 기존의 아날로그 계기판을 대체한 12.3인치 인터랙티브 TFT 디스플레이가 폭스바겐 모델 중 최초로 적용된다. 주요 주행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탑재된다.

동급 모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앞 좌석 통풍 및 운전석 마사지 시트가 장착되며,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파워 트렁크와 이지 오픈 기능, 에어리어 뷰 등으로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은 최상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갖췄다.

파사트 GT는 독일에서 수년간 중형 세단 시장에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출시 이후 유럽 올해의 차, iF 골드 어워드, 독일 디자인 어워드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으며, 유로앤캡 충돌 테스트에서는 최고 등급인 별 5개 획득해 안전성도 검증 받았다.

트림별 차량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kir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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