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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코인등급 매긴 와이스는 어떤 회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1-25 10:30 송고
24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신용평가사가 사상 최초로 암호화폐(가상화폐)에 신용등급을 부여하자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신평사가 시총 1위인 비트코인에 최고 등급을 부여하지 않아 한국의 누리꾼들이 이 회사의 사이트에 몰려가 사이버 공격을 시도해 더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회사는 1971년에 창립된 회사로 신용평가 서비스를 하고 있다. 창립자는 마틴 D. 와이스로, 컬럼비아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71년 자신의 이름을 딴 신평사인 와이스를 창립했다. 이후 은행 등에 대한 신용평가 서비스를 47년째 해오고 있다.

마틴 D. 와이스 - 회사 홈피 갈무리
마틴 D. 와이스 - 회사 홈피 갈무리

와이스는 무디스, 스탠더드 & 푸어스, 피치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신평사는 아니지만 미국의 5만5000 개 금융기관에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와이스는 월스트리트저널이 평가한 신평사 평가에서 무디스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와이스는 5단계 신용평가를 한다. ‘A’는 엑설런트(excellent)를, ‘B’는 굿(good)을, ‘C’는 페어(fair·보통)를, 'D'는 위크(weak)를, 'E'는 베리 위크(very weak)를 의미한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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