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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뒤 홧김에" 형 트럭에 불지른 보건소 공무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018-01-25 10:02 송고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부부싸움을 한 뒤 홧김에 형의 트럭에 불을 지른 40대 보건소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5일 청주의 한 보건소 소속 공무원 A씨(46)를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4일 오후 10시22분쯤 청주 상당구 한 주택 인근에 세워진 친형의 1톤 트럭에 불을 지른 혐의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경찰에서 “부부싸움을 한 뒤 화가 나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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