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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겨울방학 책임질 ‘레디투잇’ 푸드 인기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8-01-24 13:05 송고
8살, 5살 두 아들을 키우는 직장인 조권영씨(35)는 달력을 볼 때마다 걱정이 앞선다.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아이들 걱정 때문에 피곤한 몸으로 퇴근하면 다음날 아이들이 먹을 먹거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조 씨와 같은 ‘워킹맘’에게 겨울은 두려운 계절이다. 긴 방학 동안 자녀 홀로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많은 활동량으로 쉽게 배가 고파지는 아이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게 하기 위해 워킹맘들에게 24시간은 모자라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방학 중 아이들이 혼자서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디투잇’ 제품을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 '레디투잇' 식품이란 '가정간편식(HMR)'의 한 종류로서, 구매 후 특별한 조리 과정 없이 간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뜻하며,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아 소비자들에게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 News1

◇ 가열이 필요 없이 안전하게 ‘라따뚜이’ 

복음자리의 ‘라따뚜이’는 별도의 조리 없이 바로 얹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스프레드다. 국내산 생채소를 올리브유에 직화 방식으로 볶아내 갓 조리한 것 같은 맛을 선사하며, 가열하지 않고 바로 빵, 크래커, 밥, 면 등에 얹어 먹을 수 있어 아이들도 안전하고 간단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에서 유래한 야채스튜를 복음자리만의 노하우로 재해석해, 원물 본연의 살아있는 식감과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라따뚜이는 조화로운 과일과 야채의 합을 느낄 수 있어 건강한 ‘홈메이드’ 맛을 내기에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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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아침, 1인분으로 간편하게 ‘컵 시리얼’

농심 켈로그는 대용량 상자로 나오던 시리얼 제품을 1회 분량 컵에 담아 선보였다. 컵에 스푼까지 들어있어 별다른 준비가 필요 없이 기호에 맞게 우유나 요거트만 부으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식사 대용이나 건강한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콘푸로스트 컵 시리얼’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9가지 비타민과 철분, 아연 등과 함께 체내 에너지 대사 및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1, B2, 나이아신 등이 들어 있어 아이들 스스로 체내 영양소를 맛있게 챙겨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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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부로 만든 도넛으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올가맘 도넛’

올가홀푸드는 간식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좀 더 건강한 음식을 먹이고 싶은 엄마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제품을 선보였다. ‘올가맘 촉촉한 우리밀 도넛’과 ‘올가맘 달콤한 코코아 도넛’ 두 가지로, 모두 유기농 두부와 우리밀 밀가루로 반죽해 두부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고려해 지방 함량을 줄일 수 있는 제조법으로 만들어졌다. 튀기지 않고 기름을 분사하는 방식으로 반죽을 익혀 지방 함량과 칼로리를 낮췄다. 별도 조리 과정 없이 상온에서 20분간 자연해동 후 즐길 수 있어 아이들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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