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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김준호 "이혼, 어느 누구의 잘못 아냐…추측 자제"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8-01-23 14:28 송고 | 2018-01-23 14:29 최종수정
개그맨 김준호© News1
개그맨 김준호© News1


이혼한 개그맨 김준호가 "어느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라며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준호는 23일 자신의 SNS에 "이혼은 어느 누구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인한 것이 아닌 두 사람이 충분히 고심하고 대화 끝에 내린 선택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거 없는 이야기들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라며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준호는 지난 2006년 3월 2세 연상의 연극배우 김은영씨와 결혼했으나 장거리 부부 생활을 이어오다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김준호씨는 앞으로도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왜곡되거나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당부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준호는 현재 KBS2 '1박2일'과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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