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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몬' 제이블랙 킹스몬 등극…정용화 통편집(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1-23 00:15 송고
tvN 토크몬 © News1
tvN 토크몬 © News1

제이블랙이 '토크몬'에서 최고의 토크 왕 '킹스몬'에 등극했다.

22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토크몬'에서 제이블랙, 박인환, 임현식, 신유, 정영주, 권혁수가 '킹스몬' 자리를 두고 토크 대결을 펼쳤다.
정영주는 과거 뮤지컬에 출연했을 때 댄서 역할을 맡아 봉춤을 췄던 일화를 소개했다. 안무까지 직접 짜야했던 정영주는 최대한 야한 동작을 요구한 연출자의 말에 고민했고 당시 공연 중 무대 의상이 흘러내린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제이블랙은 어려웠던 무명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한달 수입 3만 원에 라면으로 한끼를 버텼던 제이블랙은 아내를 만나고 출전한 댄스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이야기를 털어놨고 아내 마리와 함께 제이블랙, 제이핑크의 무대를 선보였다.

홍은희는 결혼식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삼일절에 결혼한 홍은희는 결혼식장에 커다란 태극기를 장식했고 신혼여행으로 상해에 있는 임시정부를 갔던 일화를 털어놨다.

소유는 누드화보를 찍으려고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살을 빼고 예쁜 몸매를 남기고 싶었던 소유는 누드 화보 대신 비키니 화보를 찍기로 했다. 하지만 얼굴 살도 너무 빠져 곤란했던 일, 촬영 당일 살이 너무 빠져 갈비뼈가 보여 보정으로 없앴던 일을 밝혔다.
출연자들은 첫 키스 주제로 대화를 시작했다. 교제하기 전에 키스부터 한 출연자가 있다는 말에 모두 나이 어린 사람이라고 예상했다. 주인공인 권혁수는 "소개팅 첫 날이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못 잡을 것 같아서 그랬다"라고 밝혔다. 5시간 만에 첫 키스 했다는 장도연은 취해서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권혁수는 영화 배우를 하다가 SNL 울연을 계기로 콩트 연기를 시작한 일을 소개했다. 콩트가 처음인 권혁수는 집에서 매일 상황극을 하는 아버지 일화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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