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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유통센터 "행복한백화점, 승강기사고 사과…원인 파악 중"

20일 인명사고 발생…임득문 대표 "사고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

(서울=뉴스1) 양종곤 기자, 최동현 기자 | 2018-01-22 18:00 송고
(서울 양천소방서 제공) © News1
(서울 양천소방서 제공) © News1

임득문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22일 행복한백화점 내 승강기 인명사고와 관련해 "불의의 사고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은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심심한 사고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시53분쯤 백화점 6층에 멈춰선 승강기는 승객 조모씨(66)가 내리려는 순간 갑자기 2m가량 추락했다. 미처 승강기를 빠져나오지 못한 조씨는 몸이 승강기와 승강장 사이에 끼이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1999년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행복한백화점을 열었다. 

임 대표는 백화점 홈페이지에 본인 명의 게시문을 통해 "무엇보다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분과 유족분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사고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고 원인을 철저하게 파악해 불미스러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ggm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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