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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공동체-참빛도시가스, 에너지 빈곤층 업무협약

(원주=뉴스1) 노정은 기자 | 2018-01-22 16:09 송고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참빛원주도시가스(주) 의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22일 강원 원주시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고 있다. 2018.01.22/뉴스1© News1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참빛원주도시가스(주) 의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22일 강원 원주시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고 있다. 2018.01.22/뉴스1© News1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기복 목사)과 참빛원주도시가스㈜(회장 이대봉)는 22일 강원 원주시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통합지원서비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시가스를 내지 못하는 20가구에 총 500만원의 요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원주 지역 도시가스 사용가구는 13만9085명으로 2017년 12월 기준 체납가구는 1만4390가구다.

도시가스 사용 가구 대비 7.4%인 1만356가구에 도시가스 경감혜택이 주어지고 있지만 0.8%인 93가구는 장기체납이 이어지고 있다.

밥상공동체와 참빛도시가스는 앞으로 위기가정 추가 발굴을 통해 도시가스 요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22일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과 참빛원주도시가스(주)는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통합지원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18.01.22© News1
22일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과 참빛원주도시가스(주)는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통합지원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18.01.22© News1

허기복 관장은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맞춰 연탄뿐 아니라 도시가스와 전기요금까지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통합 서비스 안전망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문택 ㈜참빛원주도시가스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빈곤층이 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은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2017년 총 2174가구에 연탄 44만7000장과 24세대에 82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한 바 있다.


nohjun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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