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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10% 내외 급등, 비트코인 1만3000달러선 회복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1-21 07:27 송고 | 2018-01-21 07:31 최종수정
20일 오후 5시(한국시간 21일 오전 7시) 현재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10% 정도 급등하면서 비트코인은 1만3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전문가들은 저가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갈무리
코인마켓캡 갈무리
   
암호화폐의 시황을 중계하는 미국의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한국시간) 현재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3.37% 오른 1만304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도 12.39% 오른 1163달러를, 리플은 3.35% 오른 1.59달러를, 비트코인 캐시는 17.28% 오른 2071달러를, 카르다노는 11.35% 오른 0.71달러를, 라이트코인은 11.20% 오른 213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총 10위 권에 안에 든 암화화폐 중 시총 10위인 이오스가 34.11% 올라 가장 많이 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 있다.

비트코인은 15~18일 사흘 동안 30% 이상 빠지며 심리적 지지선 1만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비트코인 이외 다른 암호화폐도 줄줄이 급락하며 시장의 붕괴 전조라는 경고가 쏟아졌다. 씨티그룹은 비트코인이 200일 이동평균선 5000달러로 급락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19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비트코인은  1만1000달러 대를 회복했다. 이후 계속 오름세를 이어가 20일 장에서 1만3000달러대를 회복했다.

한편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한국의 빗썸 거래소에서 24시간 전보다 12.27% 상승한 169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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