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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5월이면 민심 폭발한다…6·13선거 한국당 압승"

(수원=뉴스1) 권혁민 기자, 최대호 기자 | 2018-01-18 17:22 송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김성태 원내대표,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바롯한 중앙 당직자들이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WI컨벤션에서 열린 2018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지방선거 필승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8.1.18/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김성태 원내대표,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바롯한 중앙 당직자들이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WI컨벤션에서 열린 2018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지방선거 필승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8.1.18/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이 18일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보수 결집을 통한 6·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홍준표 당 대표, 김성태 원내대표, 함진규 정책위의장, 강효상 당대표 비서실장 등 중앙당 주요당직자와 주광덕 경기도당위원장 직무대행, 남경필 경기도지사, 경기도내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시장·군수, 지방의원 등을 포함한 핵심당원 3000여명이 참석했다.
홍 대표는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를 중심으로 자유한국당이 압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지난 1년 동안 어둠과 암흑을 지나오면서 내부 갈등이 있었고 분열이 있었다. 그것을 지난 연말에 다 통합했다. 통합의 힘으로 좌파 독주 체제를 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추미애 대표가 '문재앙'이라는 댓글은 대통령의 최고 존엄을 무시한 것으로 여겨 고소고발을 한다는 것에 불편한 심기도 내비쳤다.
홍 대표는 "과거 이명박 대통령을 쥐박이라고 했고, 박근혜 대통령을 닭근혜라고 했다"며 "본인들이 그렇게 모독을 할 때는 언제고...문슬람들이 벌떼처럼 달라 들어 온갖 욕설을 다한다. 나는 그런글 아예 안본다"고 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WI컨벤션에서 열린 2018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2018.1.18/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WI컨벤션에서 열린 2018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2018.1.18/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홍 대표는 오는 5월이면 서민이 일어서고 중소기업이 일어설 것이라고 외쳤다.

그는 "현재 자영업자 700만명(가족 2100만명)이다. 이번 지방선거 민심은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자들의 선거다.오는 5월이 되면 민심이 폭발한다"며 "지금 자영업자들이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청년들이 취직이 안돼 희망을 잃고 있다. 학생들이 비트코인 가상화폐에 몰려 하루 아침에 거지가 되고 있다"고도 했다.

행사는 당 대표 모범당원 표창, 새해맞이 떡 케잌 커팅, 주광덕 경기도당위원장 직무대행 신년사, 홍준표 당 대표 격려사, 중앙당 주요당직자 격려사, 2018 지방선거 필승 결의문 낭독, 2018 지방선거 필승 염원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자기 혁신을 통한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당 구축 △문재인 정부의 민생 파탄 심판 △중산층과 서민 정책을 통한 지방선거 승리 등을 결의했다.

홍준표(왼쪽 다섯번째) 자유한국당 대표와 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주요 당직자들이 18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삼산월드컨벤션에서 열린 2018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당원들을 향해 큰절을 하고 있다. 2018.1.18/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홍준표(왼쪽 다섯번째) 자유한국당 대표와 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주요 당직자들이 18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삼산월드컨벤션에서 열린 2018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당원들을 향해 큰절을 하고 있다. 2018.1.18/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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