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물관리 일원화' 정책화 박차…정부포럼서 비전 발표

환경부, 물 건강성 등 5대 비전 25개 전략 마련

(세종=뉴스1) 박정환 기자 | 2018-01-18 12:00 송고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지난해 9월13일 부산시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통합물관리 순회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2017.9.13/뉴스1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지난해 9월13일 부산시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통합물관리 순회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2017.9.13/뉴스1

환경부는 국토교통부, 통합물관리비전포럼과 함께 1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 3차 전체회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3차 회의에서 '인간과 자연이 함께 누리는 생명의 물'이 국가 통합물관리 비전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국가 통합물관리 비전은 지속가능한 국토환경 조성을 위해 인간과 자연을 함께 고려하는 물관리 정책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물순환 건강성 확보 △수요와 공급의 조화로운 통합 △유역기반의 통합적인 물관리 △주민참여 협치(거버넌스) 확립 △지속가능 행정·재정 체계 구축을 5대 비전 목표로 설정하고, 자연스러운 물순환을 위한 국토이용계획 등 25개 핵심전략을 도출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현재 국회에서 물관리일원화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우리도 새로운 통합물관리 정책을 준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kul@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