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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빵생활' 최무성, 여대생과 부녀상봉 눈물...박해수 또 위기(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8-01-17 23:01 송고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 캡처 © News1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 캡처 © News1

최무성이 딸과 상봉하며 눈물을 흘렸다.

17일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선 김제혁(박해수)이 염반장(주석태)의 협박에 위기를 맞는 내용이 방송됐다.
염반장은 김제혁에게 앙심을 품고 다른 교도소로 이감됐던 인물. 그는 다시 서부교도소로 왔고 김제혁에게 협박을 했다. 그는 “요즘 분위기 좋은데 내가 분위기 깨려고”라며 김제혁이 교도소에서 특혜를 받고 있다고 언론에 알리겠다고 협박했다. 이어 그는 원하는 것이 뭐냐는 김제혁의 질문에 “뭐긴 돈이지. 내 계좌로 3억을 넣어라”고 말했다.

김제혁에게 좋은 소식도 있었다. 연인 지호(정수정)가 김제혁을 다시 찾아온 것. 지호의 등장에 제혁의 얼굴엔 다시 웃음이 떠올랐다. 김제혁은 “보고 싶었다”고 말했고 커플링을 끼고 온 지호의 모습에 더욱 기쁜 표정을 지었다. 그 커플링은 그가 지호에게 선물했던 반지였던 것. 제혁은 면회온 지호에게 협박 받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고 지호는 두 달 동안 연습 안하면 된다며 당장 연습장을 비우라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지호의 조언 덕분에 김제혁은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염반장이 법자를 걸고 넘어지며 다시 제혁을 위기로 몰았다.

한양(이규형)은 가족들과 연인 지원의 기다림 속에서 다시 밖으로 나갔다. 다시는 약을 먹고 감옥에 오지 말라는 동료들의 당부 속에 출옥한 한양. 한양의 엄마는 식당문을 닫고 아들을 보러 나왔고 연인 지원 역시 설렘 속에 한양을 기다렸다.

그러나 한양을 먼저 기다리는 이가 있었다. 마약을 공급했던 이는 출옥한 한양에게 다시 마약을 건넸다. 한양은 마약의 유혹과 가족들의 마음 가운데서 결국 다시 마약에 손을 대는 선택을 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민철(최무성)은 성탄절 가석방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민철을 찾아오던 여대생은 과거 민철의 연인이 낳은 민철의 딸이란 사실이 드러났다. 그녀는 민철을 찾아와 대화를 나눴고 그에게 “아빠”라고 불러주며 민철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민철은 교회에서 기도하며 “천사 같은 딸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딸 자주 볼 수 있게 좀만 자주 볼수 있게 해주시면 저는 감방에서 평생을 살아도 상관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그는 성탄절 가석방 대상자가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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