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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3월 1일 개막…첫 슈퍼매치는 4월 8일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8-01-17 10:22 송고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올 시즌 첫 슈퍼매치는 4월 8일에 열린다. /뉴스1 DB © News1 박세연 기자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올 시즌 첫 슈퍼매치는 4월 8일에 열린다. /뉴스1 DB © News1 박세연 기자

2018년 K리그 클래식이 3월 1일 개막한다. 데얀의 이적으로 더욱 치열해질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첫 슈퍼매치는 4월 8일에 펼쳐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8 K리그 클래식' 정규라운드(1라운드~33라운드) 일정을 17일 확정, 발표했다.
공식 개막전은 3월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우승팀 전북 현대와 FA컵 우승팀 울산 현대의 맞대결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수원과 제주 유나이티드 역시 3월 1일 각각 전남 드래곤즈와 서울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3월 3일에는 포항 스틸러스-대구FC, 강원FC-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린다. 3월 4일에는 4년 만에 클래식 무대로 복귀한 경남FC가 지난해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한 상주 상무와 대결한다.
올 겨울 데얀의 이적으로 한층 뜨거운 사이가 된 수원과 서울는 4월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첫 '슈퍼매치'를 벌인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K리그 최고 흥행카드인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가 다시 열리고, 울산과 포항의 '동해안 더비', 전남과 전북의 '호남 더비' 등이 펼쳐진다.

연맹은 "올 시즌에는 효율적인 중계방송 편성을 위해 혹서기를 제외한 3월~5월, 9월~11월의 주말 경기는 오후 2시와 4시로 분산 배치된다"고 밝혔다.  

정규 라운드 일정은 약 30여개의 조건을 대입해 가장 균형 있고 공평한 스케줄을 채택했다. ▲동일팀과 경기 후 일정 기간 리턴매치 불가 ▲홈 또는 원정 연속경기 3회 미만 ▲챔피언스리그 출전팀 일정 고려 ▲주말 홈경기 분산 개최 ▲정규 라운드와 스플릿 라운드 간 홈-원정 경기 균등 배정(불가시 정규 라운드 상위팀에 스플릿 라운드 홈 우선배정) 등을 고려해 일정이 확정됐다.

◇2018 K리그 클래식 개막전 일정

3월 1일(목) = 전북 : 울산 (14:00, 전주월드컵경기장)
                수원 : 전남 (14:00, 수원월드컵경기장)
                제주 : 서울 (16:00, 제주월드컵경기장)

3월 3일(토) = 포항 : 대구 (14:00, 포항스틸야드)
                강원 : 인천 (16:00, 춘천송암스포츠타운)

3월 4일(일) = 경남 : 상주 (14:00, 창원축구센터)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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