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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미세먼지 대중교통 무료, 박원순 사비로 해야"

"1000만 시민 혈세 투입한 포퓰리즘"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2018-01-16 14:38 송고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자유한국당은 16일 서울시가 미세먼지 대책으로 출퇴근길 대중교통 무료 정책을 시행한 것과 관련 "(박원순 시장) 자신의 인기영합을 위해 1000만 서울시민의 혈세를 투입한 포퓰리즘"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정태옥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미세먼지 대책에는 수많은 대책들이 있는데, 박 시장은 그 중 가장 효과는 없고, 현금이 많이 드는 현금 나눠주기 대책을 실시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5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로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요금을 면제했다.

정 대변인은 "서울시민들은 기뻐하기보다는 불쾌해한 것 같다"며 "국민이 아무리 공짜를 좋아해도 이렇게 얕은 수를 쓰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자신의 인기영합과 선거를 위한 것이라면 자기 돈으로 지불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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