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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군 전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2018-01-16 14:08 송고 | 2018-01-16 18:23 최종수정
수도권에서 미세먼지 저감 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출퇴근 시간 서울 지역 버스와 지하철이 무료로 운행됐다. 15일 오전 서울 지역 운행 버스에 요금 면제 알림문이 붙어 있다. 서울시는 이틀 연속으로 초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으로 예상되면 발령하는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요금 면제는 출근 시간인 첫차 출발 때부터 오전 9시까지,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적용된다.2018.1.15 © News1 박지혜 기자
수도권에서 미세먼지 저감 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출퇴근 시간 서울 지역 버스와 지하철이 무료로 운행됐다. 15일 오전 서울 지역 운행 버스에 요금 면제 알림문이 붙어 있다. 서울시는 이틀 연속으로 초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으로 예상되면 발령하는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요금 면제는 출근 시간인 첫차 출발 때부터 오전 9시까지,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적용된다.2018.1.15 © News1 박지혜 기자

경기도는 16일 오후 1시를 기해 경기도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북부권 115/㎥, 동부권 103/㎥, 중부권 118/㎥, 남부권 118/㎥이다. 1시간 전보다 대체적으로 농도가 낮아졌으나 주의보 발령 기준인 2시간 평균 90/㎥에 비해 높은 수치다.
북부권의 경우 미세먼지(PM10) 주의보도 발령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북부권 156/㎥, 동부권 135/㎥, 중부권 143/㎥, 남부권 146/㎥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북부권은 고양·파주·김포·양주·의정부·동두천·연천·포천 등 8개 시·군이며, 동부권은 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 등 7개 시·군이다.

중부권은 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 등 11개 시·군이며, 남부권은 용인·평택, 안성·이천·여주 등 5개 시·군이다.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대기질 등급은 4단계로 나뉜다. 시간 평균 0~15㎍/㎥는 '좋음', 16~50㎍/㎥는 '보통', 51~100㎍/㎥는 '나쁨', 101㎍/㎥ 이상은 '매우나쁨' 등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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