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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6·13지방선거]정읍시장 도전하는 장학수 전북도의원

[인터뷰] "시민과 소통하는 정읍시 만들터"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2018-01-16 12:00 송고
편집자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전북에서는 기초단체장 선거가 특히 주목을 받는다. 특히 정읍시장 선거는 그간 3선을 향해 순항하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생기 시장이 지난달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면서 급변하는 상황을 맞았다. 바야흐로 어느 특정 후보도 뚜렷하게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군웅할거’ 선거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에 뉴스1전북본부는 자천타천 거론되는 정읍시장 출마 예상자들을 만나본다.
장학수 전라북도의원© News1

“소통하는 정읍시를 만들겠다.”

국민의당 장학수 도의원이 이번 정읍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장 의원은 시의원 8년, 도의원 4년 등 총 12년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정읍시장 선거에 도전한다.    

장 의원은 “이번 선거를 통해 제가 걸어왔던 정치적 평가를 시민들에게 심판받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국민의당 내 경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그 누구와 대결해도 ‘잃을 게 없고 손해 볼 게 없다’는 각오로 국민의당 경선에 참여할 생각이다.     

다음은 장 의원과의 일문일답.       

- 이번 정읍시장에 출마하려는 이유와 각오가 있다면.

▶ 2006년 많은 분들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정읍시의원에 당선 된 뒤 도와주신 분들께 깨끗하고 바른 정치를 하여 주민들께 일 잘한다는 소리를 듣게 하는것이 보답하는 길이라는 마음으로 시의원 8년, 도의원 4년 총 12년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임기가 끝나가면서 많은 고민 끝에 내린 이번 선택은 ‘새로운 도전!’이다.  '기회' 는 도전하는 자에게만 주어진다고 한다. 12년간의 의정활동을 경험하며 쌓은 지식으로 정읍시를 새롭게 바꿔보기로 결심하였고 그간의 의정활동을 정읍시민들께 심판 받겠다는 마음으로 정읍시장 직 도전을 결정했다. 믿고 맡겨주신다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일 잘해 보답하겠다.

- 정읍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고 해결방안은.

▶ 인구유출이다. 인구감소가 여러가지 영향이 있겠지만 가장 무서운 것은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개인사업자들의 정읍 탈출이다. 이 현상으로 인해 정읍은 중심상권의 공동화 현상까지 초래되고 있다. 이미 저는 11년 전부터 작금의 사태를 정확하게 예측했고 시정질문을 통해 시장께 대안을 제시한 적이 있다. 정읍의 전문가집단과 고소득 자영업자들이 정읍에서 경제활동만 하고 거주와 소비는 타 지역에서 하고 있는 것을 막으려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첫째로 정읍시 공직자들이 내고향에서 살기운동을 펼쳐야 한다. 둘째로 교육, 경찰, 법원, 소방 등 유관기관 공직자들과 전문직종사자, 고소득 자영업자들께 내고향 살기운동에 동참해야 한다. 셋째, 정읍에서 거주하며 타 지역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시민들게 상훈을 통해 사기를 높여주고 애향심을 고취시켜야 한다. 이후 기업유치와 함께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들을 교육과정을 통해 정읍으로 이주할 수 있는 정책을 함께 펼쳐 간다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생길 수 있다.  

장학수 전라북도의원© News1

- 정읍시장이 되면 시정운영 방향은.

▶ ‘소통하는 정읍사회’를 만들겠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장이 된다면 읍·면·동사무소에서 일주일에 두 번씩, 현장근무를 하며 지역의원이나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현안사업들을 직접 챙기는 시장이 되겠다. 
   
- 자신의 장점은 무엇이고 단점이 있다면.

▶ 강직한 성품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최근 도의원 4년간은 사고의 유연성과 도량을 키우기 위해 져주고 속아주면서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바다는 물을 사양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해불양수(海不讓水)와 같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 당선이 될 경우 정읍시 특수시책으로 꼭 해보고 싶다 는 것이 있다면.

▶ 정읍을 KTX고속철도 정읍역사를 이용하여 새만금을 비롯한 고창, 부안, 영광, 김제, 순창, 장성 등 전북 서남부의 관광 거점 배후도시로 만들어 유동인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

첫 번째로 정읍역사 서쪽지역을 도시계획 수립을 통한 환지개발 방식으로 택지를 조성하겠다. 두 번째로 인근 6개 시·군의 주민들이 부담없는 이용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형 주차타워를 건립하겠다. 세 번째로 인근 6개 시·군과 철도공단 및 대형 관광회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정읍역사 서쪽 광장을 관광버스 출발과 도착지로 계획하여 인근 6개 시·군의 관광 배후도시로 만들겠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저에게 12년간 정읍시민의 심부름꾼으로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무한한 신뢰와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일 잘한다’소리를 듣게 해 드리는 것이 보답하는 길이라는 마음으로 2007년 잘 운영되던 건설회사도 오해받지 않기 위해 문을 닫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했다. 임기가 끝나가면서 다가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정읍시를 이끌어 보겠다고 정읍시장 직에 도전한다. 믿고 맡겨주신다면 12년간 보여드렸던 것처럼 분명히! 정읍의 변화와 희망을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  

◇장학수 전라북도의원 프로필   

△1965년 전북 정읍 출생 △호남고등학교 졸업 △전주대학교 건축공학과(학사) △전 정읍시의원 △현 전북도의회 의원


jc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