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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권 초미세먼지 주의보…모두 24개 시군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2018-01-16 08:32 송고
뉴스1 자료사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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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6일 오전 8시를 기해 경기 북부권 8개 시·군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대상 시·군은 고양·파주·김포·양주·의정부·동두천·연천·포천 등이다.
이로써 도내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중·남·북권 24개 시·군으로 늘었다. 동부권 7개 시·군을 제외한 모든 시·군에 발령됐다.

도는 앞서 전날 오후 9시를 기해 중·남부권 16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 시각 현재 권역별 시간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북부권 94㎍/㎥(나쁨), 동부권 82㎍/㎥(나쁨), 중부권 114㎍/㎥(매우나쁨), 남부권 104㎍/㎥(매우나쁨)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90㎍/㎥ 이상 2시간 넘게 지속할 때 발령된다.

도 관계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해제 통보가 있을 때까지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31개 시·군을 북·동·중·남부권 4개 권역으로 구분해 대기환경지수를 관리한다.

북부권은 고양·파주·김포·양주·의정부·동두천·연천·포천 등 8개 시·군이며 동부권은 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 등 7개 시·군이다.

중부권은 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 등 11개 시·군이며 남부권은 용인·평택, 안성·이천·여주 등 5개 시·군이다.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대기질 등급은 4단계로 나뉜다. 시간 평균 0~15㎍/㎥는 '좋음', 16~50㎍/㎥는 '보통', 51~100㎍/㎥는 '나쁨', 101㎍/㎥ 이상은 '매우나쁨' 등이다.


sun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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