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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오늘 신년 기자회견…국회 개헌 논의 촉구

野에 초당적 협력 촉구 예정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2018-01-16 05:00 송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개헌을 비롯해 권력기관 개혁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 특별위원회에서 조속한 개헌 논의를 촉구한다.

추 대표는 또 청와대가 발표한 검찰과 경찰, 국가정보원의 권한을 나눠 상호견제·전문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권력기관 개혁과 관련, 국회가 적극 논의에 나서야 한다는 뜻도 밝힌다.

특히, 권력기관 개혁안의 핵심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와 지방선거와의 동시 개헌 투표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을 압박할 전망이다.

또한 최근 훈풍이 불고 있는 남북관계와 관련, 한반도 평화에 대한 입장을 밝힐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야권을 향해 초당적인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6월13일 예정된 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한다.

추 대표 측 관계자는 16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추 대표는 개헌을 비롯해 한반도의 평화 등을 두루 얘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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