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M 네덜란드항공과 에어프랑스의 항공기© News1 |
에어프랑스와 KLM 네덜란드항공이 오는 18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한다고 15일 밝혔다.
18일부터 개장하는 제2여객터미널은 승객들의 탑승 수속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키오스크(무인탑승수속기기) 및 '셀프 백 드롭'(Self Bag drop)기기 등 무인 자동화 서비스를 갖추고 있으며, 체크인 및 보안검색 서비스를 확대했다.
에어프랑스와 KLM 네덜란드항공은 승객들의 초기 혼란을 막기 위해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간 단문메시지(SMS)와 이메일로 제2터미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제2터미널은 에어프랑스와 KLM 네덜란드 항공을 비롯해 대한항공, 델타항공 총 4곳이 이용한다.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를 비롯해 일본항공 등 86개 항공사는 제1터미널서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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