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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뚫고 침입’…인력사무소에서 금품 훔친 일당

(익산=뉴스1) 이정민 기자 | 2018-01-15 09:07 송고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자신들이 다니던 인력사무소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24) 등 2명을 구속하고 B씨(22)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30일 오전 1시36분께 익산시 중앙동의 한 인력사무소에서 현금 1590만원과 귀금속 등 1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A씨 등 2명은 사무소 지붕 창문을 뜯고 침입하고 B씨 등 2명은 주변에서 망을 봤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인력사무소에서 일자리를 알선받던 이들은 금고에 현금이 많다는 것을 알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에서 이들은 “유흥비와 생활비에 보태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ljm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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