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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예술단 실무접촉 대표 변경…평창회담엔 답없어(종합)

윤범주 관현악단 지휘자→안정호 예술단 무대감독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18-01-14 15:41 송고
© News1 이재명 기자
© News1 이재명 기자
통일부는 14일 북한이 예술단 파견 실무접촉 대표단 중 윤범주 관현악단 지휘자를 안정호 예술단 무대감독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북측이 이날 오후1시30분쯤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이같이 통지했다고 전했다.
다만 정부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논의하기 위해 제안한 차관급 실무회담에 대해서는 아직 의미 있는 답변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차관급 실무회담을 15일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집에서 하자고 북측에 제의한 뒤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

북측의 대표 변경으로 15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리는 실무접촉에는 북측 대표로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국장(수석대표), 안정호 예술단 무대감독, 현송월 관현악단 단장, 김순호 관현악단 행정부단장이 대표단으로 나온다.
우리측에선 수석대표로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이, 그 외에 이원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 정치용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한종욱 통일부 과장 등이 대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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