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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정글의 법칙' 이다희, 예습부터 적극성까지…역대급 정글여신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8-01-13 06:50 송고
'정글의 법칙'© News1
'정글의 법칙'© News1

이다희가 적극적인 모습으로 정글에서 빛나는 생존력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에서는 김병만, 강남, 이다희, 김정태, 박정철, 정준영, 틴탑 니엘, 빅톤 병찬이 등장하는 쿡 아일랜드 편 후반전이 펼쳐졌다.
이날 여덟명의 멤버들은 아이투타키의 두 섬에서 분리 생존하게 됐다. 두 배를 나눠 탄 병만족은 그길로 나뉘어 생존을 하게 됐다.

족장 김병만과 떨어진 김정태, 정준영, 강남은 "잘못 탔다. 저 쪽으로 갔어야 하는데"라며 족장의 빈자리를 불안해 했다.

나머지 멤버들 역시 "우리보다 저 쪽이 걱정된다"며 명수도 적고, 정글 경험이 적은 상대편 팀을 걱정했다.

홍일점 이다희는 섬에 도착하자마자 가방을 열어 갖가지 도구들을 꺼내들었다. 이다희는 "여기 오기 전부터 계속 사러 다녔다"며 코코넛을 따서 갈기 위한 강판, 고기판을 만들기 위한 철사, 작살 대용으로 쓸 꼬치 등을 꺼냈고 박정철은 "철물점 수준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에 김병만은 "다른 멤버들은 뭘 가지고 왔느냐"라고 물었고, 나머지 멤버들은 손으로 하트를 만들며 '마음'만 가져왔다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병만은 이다희에 대해 "이 사람은 정말 정글의 법칙을 해보고 싶었구나 할 정도로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고 극찬을 했다. 아니나 다를까 이다희는 박정철과 해안가를 다니면서 "이것은 곰치다!"라고 물고기의 종류까지 알아맞혔고, 고동과 조개류를 잡으며 신나했다. 이다희는 하나라도 더 수확해 가기 위해 긴 다리로 바쁘게 정글을 누비고 뛰어다녔다.

특히 이다희는 고동을 잡다 미끄러져 넘어졌지만 "괜찮느냐?"라는 박정철에 말에 "창피하니까 모른 척 해줘"라고 털고 일어났다.

또한 이다희는 무한 체력을 보였다. 이다희는 통나무를 들어 옮기고, 도끼로 나무를 자르는 등 남성들도 쉬이 하기 힘든 일도 잘 해냈다. 또한 자신이 가지고 온 도구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일을 하는 영리함도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어지간한 남자보다 낫다"며 이다희를 치켜세웠다.

더불어 이다희는 "평소 물을 좋아한다. 수영도 좋아한다"라고 말했던 만큼 놀라운 바다 사냥 실력도 보였다. 그는 잠영을 하며 먹거리를 찾아 나섰다.

한편, 족장없이 생존해야 하는 김정태, 강남, 정준영은 심기일전해 집을 지었지만 사냥에는 어려움을 겪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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