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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자의비밀' 강세정·이덕희 모녀로 재회…송창의, 이상숙에 정체 들켜(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1-12 20:22 송고
KBS 2TV 내남자의비밀 © News1
KBS 2TV 내남자의비밀 © News1

'내 남자의 비밀'에서 강세정과 이덕희가 서로 모녀 관계라는 걸 알았다.

12일 방송한 KBS 일일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 박지숙(이덕희)가 별장에서 도망쳤다.
기서라(강세정)은 강인욱(김다현)에게 박지숙이 자신의 친모라고 털어놨다.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강인욱은 진해림(박정아)가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 양미령(배정화)를 가짜 딸로 위장한 것도 알게됐다.

별장을 탈출한 박지숙은 힘겹게 모진자(황영희)의 가게로 도망쳤다. 모진자는 박지숙을 집으로 데려갔고 기서라는 친모와 재회했다. 모진자는 박지숙에게 기서라가 친딸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박지숙은 "미안하다. 내가 눈 뜬 장님 이었어. 이렇게 가까운 곳에 너를 두고 못 알아보다니"라고 눈물을 쏟았다.

한지섭(송창의)는 남몰래 딸 해솔(권예은) 병실을 찾았다.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하다. 그런데 아빠 이제 못 올지도 몰라. 아빠가 해솔이에게 용서받지 못할 짓을 했거든. 이제 아빠 잊어버려. 보고 싶어 하지도 말고. 그리워 하지도 말고"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 광경을 목격한 구미홍(이상숙)은 바로 한지섭을 알아챘다. 한지섭은 구미홍에게 언젠가는 돌아가겠다며 지금 본 건 잊어달라고 부탁했다.

진국헌은 딸 진해림에게 기서라가 왜 박지숙을 찾는지 캐물었다. 진해림은 주저하며 기서라가 두 사람의 친딸이라고 밝혔다. 진해림은 자신을 쫓아내도 할 수 없다며 용서를 빌었다. 그 말에 진국헌은 진해림이 자신의 핏줄이라고 털어놨다. 그 말에 진해림은 왜 30년 동안 입양아 꼬리표를 달게 했냐고 따졌다. 엄마가 누구냐는 질문에 진국헌은 죽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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