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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필수아이템]진화하는 안마의자 '브레인 마사지' 즐겨볼까

음악으로 두뇌 촉진,스트레칭·마사지를 동시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2018-01-13 09:30 송고
안마의자 '렉스엘 플러스(바디프랜드 제공)© News1
다양한 기능을 가진 안마기기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특히 음악으로 두뇌 마사지를 하는 신개념 안마의자가 눈에 띈다.

13일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이 업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 CES에서 안마의자 '렉스엘 플러스'를 공개했다.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무대에서 회사 차세대 주력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이 의자에는 바디프랜드의 '브레인 마사지' 프로그램이 처음 적용됐다. 목과 어깨 등 상체 위주로 부드러운 마사지가 이뤄지다가 후반부 강도를 높여 두뇌의 혈류 공급을 돕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특히 바이노럴 비트를 활용한 마사지가 주목된다. 바이노럴 비트란 다른 주파수의 두 소리를 귀에 제공할 때 두뇌에서 인지되는 제3의 소리를 의미한다. '렉스엘 플러스'는 주파수 차이로 뇌의 기능을 촉진하고 휴식도 제공한다.

또 허리 등의 주요 혈자리를 부드럽게 자극하는 마사지, 소화촉진·숙취해소를 돕는 프로그램을 탑재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안마의자의 의학적 효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중소 업체인 메디칼드림은 누운 자세에서 스트레칭·마사지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제품을 내놨다. 사용자의 휴식과 피로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이다.

특히 목, 어깨, 등, 허리, 골반, 허벅지, 종아리 부위를 이른바 '트위스트 스트레칭'으로 사용자의 근육을 이완해 준다. 메디칼드림은 동남아와 유럽 국가에 이 제품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메디칼드림 관계자는 "안마기기는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필수 가전 제품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mr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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