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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YG 떠난 이유? 내 인생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질 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8-01-10 15:10 송고
© News1 DB 권현진 기자
© News1 DB 권현진 기자

배우 구혜선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이유에 대해 "내 인생은 스스로 선택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구혜선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열린 구혜선 단편 영화 '미스터리 핑크'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이유에 대해 "소속사를 처음으로 옮겼는데, 이 질문을 하실 것 같아서 굉장히 오랫동안 뭐라고 답변하면 좋을까 생각을 오래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별다른 이유가 있기 보다는 저는 그냥 저다. 저는 구혜선이다. 저는 저이고 제 길을 가는 것이고 제 인생을 선택한다. 제 인생을 누가 책임져주는 게 아니라 만들어 가는 거라는 생각을 근래에 가장 많이 했다"고 의미심장하게 설명했다.  

'미스터리 핑크'는 10분짜리 호러 멜로 단편 영화로 사랑의 파괴적인 미스터리함을 시공간 및 핑크 컬러로 표현했다. 구혜선이 제작과 각본, 연출을 맡았고, 서현진, 윤다경, 현승민, 박정숙, 양동근이 출연했다. 11일부터 2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열린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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