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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부러운 외조" 안재현, 구혜선 위해 취재진에 장미 선물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8-01-10 14:30 송고
뉴스1 DB © News1star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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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이 아내 구혜선을 위해 로맨틱한 '외조'에 나섰다.

1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열린 구혜선 단편 영화 '미스터리 핑크'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는 행사장에 도착한 취재진에 포장된 장미꽃이 각각 한 송이씩이 전달됐다. 
홍보사 관계자는 "오전에 안재현이 직접 20송이를 가져왔다. (안재현이) 계속 있고 싶었지만 스케줄이 있어 갔다"고 알리며 "부러운 모습이다"라고 첨언했다. 

'미스터리 핑크'는 10분짜리 호러 멜로 단편 영화로 사랑의 파괴적인 미스터리함을 시공간 및 핑크 컬러로 표현했다. 구혜선이 제작과 각본, 연출을 맡았고, 서현진, 윤다경, 현승민, 박정숙, 양동근이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은 전시의 형태로 단편 영화를 선보이게 된 것에 대해 "전시를 통해 무료료 편하게 보시면 평가의 대상이라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다"고 알렸다. 

또 그는 주인공 양동근, 서현진에 대해 "양동근씨와는 처음 작업을 했다. 서현진씨는 오래 같이 작업했는데 내가 신뢰하는 배우여서 같이 또 해보고 싶었다. 양동근씨는 평소에 존경하는 배우여서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고 캐스팅 계기를 밝혔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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