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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다룬 '염력', 스크린X 개봉…체험효과 노린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8-01-10 09:55 송고
'염력' 스크린X 포스터 © News1
'염력' 스크린X 포스터 © News1

영화 '염력'(연상호 감독)이 전국 CGV 스크린X 상영관에서 개봉을 확정했다.

NEW에 따르면 '염력'은 전국 CGV 스크린X 상영관을 통해 개봉한다. 
'염력'은 촬영단계부터 스크린X 상영관 개봉을 준비해왔다. 스크린X 버전은 몰입도를 높이고 보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공간감을 그대로 전달하는 전문 촬영장비인 쓰리캠 카메라를 국내 최초로 사용해 하루아침에 초능력을 갖게 된 신석헌'의 염력이 펼쳐지는 놀라운 비주얼을 높은 완성도로 담아냈다.

여기에 염력을 발휘하는 석헌 주위로 많은 사람들이 등장하는 장면은 마치 인물들이 객석을 에워싼 듯한 느낌으로 영화 속에 들어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에게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촬영 단계에서부터 스크린X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연상호 감독은 사이드 영상에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을 활용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스크린X의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높인다.
또한 석헌이 초능력을 사용하는 장면은 염력의 힘을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사이드 영상에 염력을 직접 체험하는 듯한 생생한 효과를 적용했고, 날아오르는 장면은 양쪽으로 탁 트인 풍경이 펼쳐지며 실제 하늘을 나는 것 같은 특별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6년 '부산행'으로 역대 최단 기간 스크린X 최대 관객수를 동원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자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그리고 정유미의 만남, 누구도 상상치 못했던 새로운 소재와 이야기로 기대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염력'은 2018년 1월말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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