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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테이퍼 우려에…美 10년 금리 10개월래 최고

(로이터=뉴스1) | 2018-01-10 00:08 송고
9일(현지시간) 뉴욕 금융시장에서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약 10개월 만에 최고치로 급등했다. 일본은행이 장기국채 매입량을 전격 축소, 테이퍼 우려를 야기한 것이 유럽과 미국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이다. 

현지시간 오전 10시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bp(1bp=0.01%p) 상승한 2.522%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3월17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 만기 독일국채 수익률은 0.444%로 1.7bp 올랐다. 

앞서 일본 국채 20년물과 40년물 수익률은 한 달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이날 일본은행은 잔존만기 10~25년 국채와 25~40년 국채 매입액을 각각 100억엔 줄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양적완화 중인 일본은행이 장기물 국채매입을 축소한 것은 1년여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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