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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고도 (古都) 이미지 찾기 사업 대상지 확대

(공주=뉴스1) 이병렬 기자 | 2018-01-09 11:41 송고
공주시청전경© News1
공주시청전경© News1

충남 공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 대상지역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은 고도(古都)지구 내 한옥 등을 신축할 경우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시는 올해 봉황동, 산성동, 의당면 수촌리 등을 역사문화환경 보존육성지구로 확대 지정하고 한옥은 최대 1억 원, 한옥건축 양식 및 가로변 건축물 외관정비는 최대 5000만 원, 담장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공주시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 보조금 지원에 따라 5년간 양도, 교환, 담보 제공 등의 재산 처분을 제한하기로했다.

또 부동산 소유권 등기 시 고도이미지 찾기사업 보조금이 지원된 시설물임을 밝히는 부기등기를 해야 한다. 단 재산 처분에 대해 문화재청 승인 시 일부 재산을 처분할 수 있다.
박연수 창조도시과장은 “이번 고도지구 지정 변경은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인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by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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