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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운영

4~24일,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생 180여명 참여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18-01-09 10:00 송고
중랑구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의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중랑구 제공) © News1
중랑구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의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중랑구 제공) © News1

서울시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24일까지 구청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2018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교육 및 다양한 사회교육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비롯, 외부강사를 초청해 심폐소생술교육, 도박중독예방교육, 시각장애 인식개선교육 등을 진행한다. 교육은 지난 4일과 8일에 이어 10일, 16일, 18일, 24일 등 총 6일에 걸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매 회당 30명씩 총 18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교육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캠페인도 펼친다. 학습봉사와 캠페인에 모두 참여한 학생들은 3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박종진 중랑구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자원봉사교육을 통해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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