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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중인 가게 금고서 20만원 훔친 경찰 간부

(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2018-01-08 18:34 송고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미귀가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단서를 찾기 위해 방문한 음식점 금고에서 현금 20만원을 훔쳤다가 붙잡혔다.  

8일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 3일 오전 3시35분쯤 미귀가자 소재 확인을 위해 방문한 음식점에서 업주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금고에서 현금 20만원을 훔쳤다.
다음날 금고에서 현찰이 없어진 것을 확인한 업주는 폐쇄회로(CC)TV로 A경위가 금고에 손을 댄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경위를 대기 발령하고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후 구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kks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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