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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 메인 예고편 공개…초능력자 류승룡부터 악역 정유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8-01-08 17:44 송고
'염력' 메인 예고편 © News1
'염력' 메인 예고편 © News1

영화 '염력'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염력'의 배급사 NEW는 8일 류승룡, 심은경 등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염력'은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평범한 아빠 ‘석헌’(류승룡)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딸 ‘루미’(심은경)를 구하기 위해 염력을 펼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부산행'으로 1156만 관객을 사로잡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자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그리고 정유미의 만남, 누구도 상상치 못했던 새로운 소재와 이야기로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염력'의 메인 예고편은 어느 날 갑자기 염력이라는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신석헌 역의 류승룡의 모습으로 시작돼 그가 펼칠 놀라운 능력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연히 생긴 능력에 혼란스러워하던 석헌이 라이터를 이용해 염력을 연습하는 어설픈 모습에 이어 방 안의 수많은 물체가 떠오르는 장면은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겼다'라는 카피와 함께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삶의 터전을 잃을 위기에 놓인 딸 신루미(심은경 분) 앞에서 자신만만하게 능력을 선보인 석헌에게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라며 어이 없어하는 루미의 모습은 예상치 못한 웃음과 함께 남다른 부녀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상상초월 초능력을 발휘하는 석현과 함께 루미를 돕는 반듯한 청년 변호사 김정현(박정민 분)과 루미를 위협하는 민사장(김민재 분)의 개성 넘치는 연기 변신이 신선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더불어 데뷔 이후 첫 악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는 정유미가 연기한 무자비한 홍상무 역시 "진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처음부터 이기도록 태어난 사람들이에요"라고 말하며 존재감을 드러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준다. 

한편 '염력'은 1월말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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