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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카드] 개가 '삑삑' 소리나는 인형 좋아하는 이유

(서울=뉴스1) 김연수 기자, 방은영 디자이너 | 2018-01-10 09:01 송고
주인이 화났을 때, 기쁠 때를 기막히게 알아채는 반려견들. 혼내려고 부르면 용케도 안오려고 한다. 또 '삑삑' 소리나는 인형으로 놀아주면 두 발로 서서 신이나 어쩔 줄 모른다. 왜 그럴까? 그 이유를 알아보자.

 
소리의 높낮이와 빠르기에 반응하는 '개의 귀'
 
개 장난감엔 '삑삑' 소리가 난다. 소리나는 부분을 열심히 깨물며 하루종일 갖고 노는 반려견. '뭐가 그리도 좋을까?'라는 궁금증이 들었다. 왜그럴까?
 
전혀 들을 수 없는 상태로 태어나는 강아지는 7~8주가 지나면 청력이 사람의 몇 배로 발달한다.
 
 귀가 들리기 시작하면 '킁킁' 코로 소리도 내고, '멍멍' 짖는 등의 소리를 낸다.
 
주인의 소리에도 점점 반응한다. 이때 개는 사람의 말귀를 알아듣기보단, 목소리의 높낮이로 주인의 기분을 감지한다.
 
–사람: "이리와"(무의식중에 호의를 갖고 있어 '빠르고 높은 목소리'를 낸다)
-개: 빠르고 높은 목소리는 주인이 기분좋은 상태로 이해한다.
 
-사람: "이놈!" (혼낼 때는 '낮은 목소리'를 낸다)
-개: 낮은 목소리는 주인이 화가 난 생태로 이해, 경계하며 다가간다.

 
일반적으로 개는 고음을 들으면 흥분한다. 이는 강아지들끼리 놀때 "깽깽" 울음 소리와 비슷하기 때문. '삑삑'소리 나는 인형을 좋아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높고 짧은 소리를 '반복'하는 것은 개에게 다음 행동을 하도록 부추기는 작용을 한다.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이 소리를 지르며 "오지마, 저리가"라고 반복해서 외치는 것은, 오히려 개에겐 놀자는 의미로 이해될 수 있다. 

 
반대로 낮고 느린 소리는 개의 움직임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훈련을 시킬 때 목소리에 힘을 주고 한번에 "안돼!"라고 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소리의 '높낮이' '빠르기'에 만감한 반려견. 소리를 이요해 반려견의 행동을 컨트롤 하는데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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