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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가족역량강화·부모역할 이해교육 확대 실시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18-01-05 08:06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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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저소득 한부모가족과 조손가족 등에 대한 가족상담, 정서지원 등 가족역량강화 사업과 부모역할 이해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자녀양육 방법, 가족돌봄, 자녀학습, 정서지원, 자녀 양육 방법 등의 사례관리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종전의 47곳에서 61곳으로 확대한다.
또한 부모 역할과 자녀 양육방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발생하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 151곳에서 부모역할 이해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 육아정책연구소와 EBS 등에 위탁·제작한 부모역할 이해교육 교재 및 강사 매뉴얼 또한 이달 말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양성한 생애주기별 부모역할 이해교육 강사 216명의 전문영역과 활동지역 등에 대한 세부정보도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공한다.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거나 자녀발달 단계별 부모역할 이해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누구나 가까운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연락해 수강할 수 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아동학대의 80%가 부모에 의해 발생하고 학대행위자 특성 중 자녀 양육태도 및 방법 부족이 35.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가족역량강화 사업수행기관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생애주기별 부모역할 이해교육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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