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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60%, 2018년 최고로 유망한 투자처는 비트코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1-02 16:04 송고
CNBC 설문 조사 갈무리
CNBC 설문 조사 갈무리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인 CNBC가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한 결과, 2018년 최고의 투자처로 비트코인이 선정됐다.

CNBC는 1일(현지시간) 2018년 가장 수익률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무엇이냐는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고 있다.
설문 조사 결과, 1위 비트코인 60%, 원유 16%, 미국 주식 14%, 유럽 주식 11% 순이었다. 한국시간 오후 4시 현재 모두 1463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CNBC는 비트코인은 지난해 1000% 이상 오르며 투자자들을 사로잡았다며 2018년에도 여전히 비트코인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처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미국 증시도 지난해 다우가 25%, S&P 500이 20% 각각 상승하는 등 사상 최고를 경신함에 따라 미국 증시에 대한 전망도 낙관적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의 감세안이 본격 시행되면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품 중에서는 원유가 가장 유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유는 지난해 마지막 날 선물거래에서 2015년 중순 이래 처음으로 가격이 60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공급과잉이 해소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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