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모텔서 필로폰 투약 후 투신소동 40대 구속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01-02 07:49 송고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필로폰을 투약한 뒤 환각상태에 빠져 모텔 창문으로 뛰어내리려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2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모씨(45)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달 23일 오후 5시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한 모텔 8층 객실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뒤 창문에 다리를 걸치고 고함을 지르면서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씨가 창문에서 뛰어내리려고 하자 설득을 시도하면서 김씨가 잠시 한 눈을 파는 사이 팔을 잡아 구조했다.

김씨는 소변검사로 필로폰 투약한 사실이 확인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필로폰 투약을 시인하고 재범우려가 있어 구속했다"고 말했다.


choah4586@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