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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남편 왕진진 "故장자연, 10대 때 많이 만나"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12-30 15:45 송고
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인 왕진진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자신과 관련된 논란을 직접 해명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7.12.3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인 왕진진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자신과 관련된 논란을 직접 해명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7.12.3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 남편 왕진진이 고(故) 장자연에 대해 언급했다. 

왕진진은 3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의혹 해명 기자회견에서 "장자연을 만난 적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장자연은 많이 만났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언제 만났느냐"는 시기와 관련한 질문에 "10대 때 많이 만났다"고 답했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은 것으로 사건이 마무리 됐다. 필요하다면 증거를 제출해서 진위 여부를 확인받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낸시랭과 왕진진은 지난 27일 혼인신고 사실을 밝혔다. 왕진진은 당시 위한 컬렉션의 회장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가 운영한다는 위한 컬렉션의 법인 등기가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며 논란이 일었다. 특히 일각에서는 왕진진이 전처가 있다는 의혹을 비롯해 현재 그가 주장하고 있는 국적과 나이 등이 모두 거짓이며 사기와 횡령, 특수강도강간 혐의 사건에 연루됐다는 주장까지 제기돼 파장이 커졌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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