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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여자친구 측, 콘서트 굿즈 논란에 "생산·판매 않기로"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12-30 15:07 송고 | 2017-12-30 15:21 최종수정
여자친구 굿즈 논란. ‘2017 KBS 가요대축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멤버들. 왼쪽부터 소원, 은하, 예린, 신비, 엄지, 유주. 2017.12.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여자친구 굿즈 논란. ‘2017 KBS 가요대축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멤버들. 왼쪽부터 소원, 은하, 예린, 신비, 엄지, 유주. 2017.12.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측이 콘서트 공식 굿즈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30일 "금일 공지된 여자친구 굿즈에 대한 팬 여러분의 의견에 대해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공지 이후 많은 우려를 표현해 주시는 쿠션(대) 굿즈는 여자친구의 첫 콘서트를 기념해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나 팬 여러분들의 우려와 걱정을 겸허히 받아들여 생산과 판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앞으로 세심하게 준비하고 더욱 주의하겠다. 앞으로도 여자친구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마무리지었다.

앞서 여자친구 팬페이지 등에는 여자친구 콘서트 굿즈 비판 글이 다수 게재됐다. 대형 쿠션에 여자친구 멤버들이 사진이 담겨 의도가 불순하다는 지적이 일었고 일부 상품에 특정 멤버 상품만 판매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됐다.

이하 여자친구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

금일 공지된 여자친구 콘서트 공식 굿즈에 대한 팬 여러분의 의견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공지 이후 많은 우려를 표현해 주시는 쿠션(대) 굿즈는 여자친구의 첫 콘서트를 기념해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나 팬 여러분들의 우려와 걱정을 겸허히 받아들여 생산과 판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세심하게 준비하고 더욱 주의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자친구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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