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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12개 기업 유치…역대 최대

(보령=뉴스1) 이병렬 기자 | 2017-12-29 10:36 송고
보령시청 전경© News1
보령시청 전경© News1

충남 보령시는 올해 1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역대 최대의 기업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웅천일반산업단지에 2개 기업, 관창일반산업단지 1개 및 관산지구에 5개 기업, 주포 제2농공단지에 2개 기업, 청소농공단지에 1개 기업, 청소면 진죽리에 1개 기업 등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6월 기체 여과기 제조업체인 ㈜제이텍은 웅천일반산업단지 내 1만㎡의 면적에 오는 2020년까지 55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삼육식품은 5000㎡의 면적에 조미김 공장시설 조성을 위한 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7월에 KNJ 엔지니어링(주) 8월 영광플랜트(주)가 웅천일반산업단지와 주포 제2농공단지, 10월에는 중소기업 ㈜화림과 청소농공단지내에 입주하기로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지난 7일에는 관창일반산업단지 관산지구내에 강일약품(주)과 강일코스팜(주), ㈜이지씨엔피, ㈜아크라엠오티오, ㈜계림건축사사무소 등 5개 기업이 공장 건립과 주포・성주면 일원에 귀농귀촌단지 조성협약을 체결했다.
13일에는 금속탱크 및 저장용기 제조업, 절삭가공 및 유사 처리업 업체인 ㈜인강이 주포 제2농공단지에 입주계약을 체결해 주포 제2농공단지는 지난 2010년 개발 이후 8년 만에 분양이 완료됐다.

지난 20일에는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에스앤에스엠텍㈜는 오는 2020년까지 230억원을 투입해 보령 관창 일반산단 내 3만3058㎡에 공장을 설립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내년부터 청년 근로자 및 구직자의 유입과 정착, 기업의 고용안정을 위한 청년근로자 연봉지원, 고교생 등 관내 취업조건 장학금 지급, 기업체 근로자 전입율에 따른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노동시간 단축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 고용 보조금 등을 지원한다.

김동일 시장은“2019년에 조성되는 웅천일반산업단지의 조기 분양에도 최선을 다해 성장과 균형발전을 동시에 이뤄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lby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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