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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빛낼 IT업계 대표적인 '개띠 수장들' 누구?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7-12-31 14:17 송고
정상원 넥슨코리아 부사장. © News1
정상원 넥슨코리아 부사장. © News1


2018년 무술년 '황금개띠 해'를 주름잡을 IT업계 개띠 대표주자들은 누가 있을까.
개띠 경영진들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곳은 올해 처음으로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한 넥슨이다. 먼저 넥슨을 대표하는 개발자인 1970년생 정상원 넥슨코리아 부사장이 있다. '바람의 나라'를 개발한 그는 내년에 PC온라인 대작 '페리아연대기'를 비롯 다양한 신작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모바일게임 '액스' 흥행 덕분에 주목을 받은 넥슨지티의 김정준 대표 역시 대표적인 개띠 CEO다. 1970년생인 김 대표는 올해 '액스'에 이어 내년에 '타이탄폴온라인'를 통해 총싸움(FPS)게임 명가 재건에 집중할 계획이다.

넥슨이 서비스한 '히트' '오버히트'의 개발자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도 1970년생이다. 그는 내년에 미공개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과거 '테라'와 '히트'로 게임대상을 거머쥔 바 있는 박 대표는 내년에도 흥행작으로 게임대상을 또다시 거머쥐겠다는 각오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 © News1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 © News1

1982년생인 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도 개띠다. 지난 2012년 패스트트랙아시아를 설립한 박 대표는 '푸드플라이' '헬로네이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박 대표는 강남 일대에 거점을 둔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를 내년에 홍대와 강북 일대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다방의 한유순 대표도 1982년생 개띠다. 다방은 내년에 아파트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신규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주원 카카오뱅크 이사회 의장과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사장은 1958년생으로 개띠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김 의장은 내년에 카카오뱅크에 기반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고 사장은 클라우스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내년에 공공뿐 아니라 민간시장을 파고들겠다는 계획이다. 한국MS는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서울과 부산에 데이터센터를 각각 완공했다.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 News1 구윤성 기자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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