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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단히 음주 즐기는 ‘혼술·홈술족’ 트렌드 눈길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7-12-28 14:32 송고
30대 직장인 김씨는 요즘 최고의 낙으로 집안 공간에 작게 마련한 셀프 바(Bar)에서 마시는 맥주 한 잔을 꼽았다. 직접 요리한 간단한 핑거 푸드 또는 얼큰한 짬뽕라면에 주종과 상관없이 원하는 만큼 부담 없이 집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홈술’이 친구들과 함께 하는 술자리보다 훨씬 매력 있다고 김 씨는설명했다. 
                                                       
각종 모임이 많은 12월이지만, 1인 가구 증가와 경기 위축으로 '혼술족'과 '홈술족' 문화가 증가하면서 가정에서 연말을 보내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가전업계도 1인 가구 및 홈술족을 위한 미니멀하고 똑똑한 아이템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 News1
◇ 1인 가구 주류 냉장고로 안성맞춤

‘혼술 문화’ 확산에 따라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 다양한 주류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프로모션이 증가하면서, 대량 구매한 주류를 보관할 수 있으면서도 트렌디함까지 갖춘 냉장고가 각광을 받고 있다. 
홈 라이프스타일 가전 전문 브랜드 코스텔의 모던 레트로 에디션 냉장고는 미니멀한 사이즈와 레트로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으로, 1인 가구 전용 냉장고로 인기다. 107L의 사이즈로 출시된 모델은 시중의 대부분인 8~90L 소형 모델보다 넉넉한 사이즈로 출시되어, 디자인과 실속까지 모두 충족한다. 

주방, 거실, 침실, 서재까지 어디에서든 트렌디한 연출이 가능하며 실용적인 내부 공간을 갖춰 와인, 맥주 등 이용목적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레드, 아이보리 등 빈티지한 컬러뿐만 아니라 이태리, 유니언잭 등 플래그 에디션을 마련해 홈퍼니싱족의 취향에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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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금 뽑은 생맥주의 맛을 집에서 즐기자!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의 ‘크리미 서버’는 집에서도 부드러운 크림 생맥주를 경험하게 해주는 제품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캔맥주를 기계 뒤편에 연결해 손잡이만 당기면 맥주와 함께 풍성한 거품이 나와 생맥주처럼 신선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맥주와 거품이 추출되는 탭이 구분돼 있어 맥주와 크림 거품의 비율을 정확히 맞출 수 있어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다. 초음파 면적을 넓혀 부드러우면서도 미세한 거품 생성이 가능하고 맥주가 추출되는 속도도 빨라 집에서도 손쉽게 ‘리얼 생맥주’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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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이, 베이킹, 튀김… 어떤 안주도 자신 있게
 
‘혼술’의 생명은 내 입맛에 맞는 적절한 안주가 아닐까? 필립스의 디지털 터보 에어프라이어는 추가 기름 없이도 식재료 내 지방 성분을 이용해 구이, 베이킹, 튀김 등 다양한 저유분 요리를 조리할 수 있는 가전제품이다. 
기존 튀김기 조리 방식 대비 최대 80%까지 기름 함량을 줄일 수 있어, 늦은 저녁 야식 조리에도 부담이 없다. 또한 뜨거운 공기 빠르게 순환시키는 바닥 부분의 회오리 반사판이 50% 더욱 균일하게 식재료를 익히는 것은 물론 겉은 더 바삭바삭하고 속은 더 부드러운 요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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