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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참사’ 건물서 시신 일부 추가 발견

앞서 수습된 사망자의 시신 일부 추정…신원 확인중

(청주=뉴스1) 박태성 기자 | 2017-12-27 10:48 송고
국과수와 경찰 등 유관기관 합동감식반이 22일 오전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화재현장에서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충북도소방본부는
국과수와 경찰 등 유관기관 합동감식반이 22일 오전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화재현장에서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충북도소방본부는 "모두 29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17.12.22/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29명의 사망자를 낸 ‘제천 화재 참사’가 발생한 건물에서 시신 일부가 추가로 수습됐다,

‘노블휘트니스스파 화재 충북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 26일 오후 5시 쯤 현장 감식을 벌이던중 스포츠센터 건물 8층 계단에서 앞서 수습됐던 사망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 2점을 추가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사본부는 수습된 사망자의 신체 일부가 발견된 것으로 보고 유전자 대조 등 신원확인 후 유족에게 인계할 방침이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시신 일부가 추가 발견돼 유족들에게 알린 상태”라며 “신원이 확인되면 해당 유족에게 인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3시 53분쯤 충북 제천시 하소동 노블휘트니스스파에서 화재가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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