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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해상케이블카, 올해를 빛낸 10대 뉴스 1위 선정

(삼척=뉴스1) 서근영 기자 | 2017-12-27 10:16 송고
천혜의 비경을 한눈에...삼척 해상케이블카. (뉴스1 DB) © News1
천혜의 비경을 한눈에...삼척 해상케이블카. (뉴스1 DB) © News1

강원 삼척시의 새로운 해양관광 명소인 ‘삼척 해상케이블카’가 올해를 빛낸 삼척 10대 뉴스 중 1위를 차지했다.

삼척시는 2017년을 마무리하며 지난 8일부터 실무부서와 공무원, 주민참여 100인 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최종 선별한 10대 뉴스를 27일 발표했다.
그 결과 개장 두 달 만에 관광객 10만명을 돌파한 삼척 해상케이블카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올해를 빛낸 뉴스 1위에 선정됐다.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지난 9월26일 개장 이후 하루 평균 1500명이 넘는 관광객이 탑승했으며 추석 연휴 기간에는 총 2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찾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김양호 시장을 비롯한 삼척시 공무원들은 그동안 문화예술상업, 해양문화관광, 생태산림관광 등 3대 관광권역 벨트화를 통해 삼척을 대한민국 관광특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두 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은 뉴스는 그간 지역사회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삼척 원전 건설의 백지화다.

2018년은 삼척 방문의 해. (뉴스1 DB) © News1
2018년은 삼척 방문의 해. (뉴스1 DB) © News1

이어 지방브랜드 경쟁력 전국 최고 상승도시(3위), 폐교를 리모델링한 미로정원 개장(4위), 도내 지속 가능성 가장 높은 ‘행복도시 1위’ 선정(5위), 자연친화형 장호비치캠핑장 개장(6위), 삼척 복합체육공원 조성사업 착수(7위), 신재생에너지 1000㎿ 자치시대 돌입(8위), 예산 6000억원 시대 개막·채무제로 도시 달성(9위), 노인 일자리 카페 휴(休) 1·2·3호 점 운영(10위) 등이 각각 뒤를 이었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10대 뉴스를 확인해보니 관광, 에너지, 도시 브랜드,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와 발전이 있었다”며 “이 기세를 이어나가 2018년 삼척방문의 해 선포 등 도시성장 정책을 지향하며 더 활기차고 성숙한 큰 삼척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y40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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